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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는 서원을 하며 빌었다. ≪이 계집종의 가련한 모습을 굽어 살펴주십시오. 이 계집종을 저버리지 마시고 사내아이 하나만 점지해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그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겠습니다. 평생 그의 머리를 깎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8 한나는 ≪그렇게까지 보아주시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하면서 물러나와 음식을 먹었다. 그 얼굴에는 어느덧 수심이 걷히였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제사장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사장님이 지금 살아계신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바로 이전에 여기 제사장님앞에서 여호와께 기도를 드리던 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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