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대신들은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줄에 매달아 근위대울안에 있는 왕족 말기야의 집웅덩이에 내려보냈다. 그 웅덩이는 물이 없는 진흙구덩이였다. 예레미야는 그 진흙구덩이에 빠졌다.7 왕궁내시로 에벳멜렉아라는 에티오피아사람이 있었다. 그는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 왕은 베냐민대문께 앉아있었는데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앞에 이르러 말하였다.9 ≪임금님, 예언자 예레미야를 그렇게 대접하시다니 그것은 잘못입니다. 구덩이에 처넣어 굶겨죽이시다니 그럴수가 없습니다. 이미 성안에는 빵이 떨어졌습니다.≫10 이 말을 듣고 왕은 에벳멜렉에게 명령을 내렸다. ≪여기있는 세사람을 데리고가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죽기전에 끌어내여라.≫11 에벳멜렉은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보물창고에 가서 해여지고 찢어진 옷쪼각들을 꺼내다가 줄에 매달아 구덩이안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내려주었다.12 그리고는 해여지고 찢어진 옷쪼각들을 겨드랑이 밑에 대고 줄에 매달리라고 하였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자,13 사람들이 줄을 당겨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올렸다. 예레미야는 근위대울안에서 지내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