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글리닝
| Secondary Keywords | 곡물 든 룻기 유언 정복 조슈아 |
|---|---|
| Scriptures | 룻기 2 룻기 3 |
Ruth 21 나오미는 남편쪽으로 친척이 한사람있었다. 그는 엘리멜렉의 일가로서 유력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스라 했다.2 하루는 모압녀자 룻이 나오미에게 청했다. ≪저를 밭에 나가게 해주셔요. 행여 무던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그의 뒤를 따르며 이삭이라도 주워오고싶어요.≫ 나오미가 룻에게 허락을 내렸다.3 룻이 밭에 나가 추수하는 일군들의 뒤를 따르며 이삭을 줏는데 공교롭게도 그 밭은 엘리멜렉의 일가인 보아스의것이였다.4 때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와서 ≪여호와께 자네들과 함께 하여주시기를 바라네.≫하며 추수하는 일군들에게 인사를 하고있었다. ≪여호와께 복을 받으십시오.≫하고 일군들이 대답했다.5 보아스는 추수하는 일군들을 감독하는 한 머슴에게 물었다. ≪저 젊은 녀자는 뉘댁인가.≫6 일군들을 감독하던 머슴이 대답하였다. ≪저 젊은 녀자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시골에서 돌아온 모압녀자입니다.7 일군들이 거두면서 흘린 이삭을 뒤따르며 줏게 해달라고 사정하던군요. 아침에 와서 지금까지 앉지도 않고 이삭을 줏고있습니다.≫8 보아스가 룻에게 말했다. ≪아가, 내 말이 들리지. 다른 사람 밭에는 이삭을 주우려갈 것 없다. 여기서 다른데로 가지말고 우리 집 아낙네들과 어울려 다녀라.9 추수하고있는 밭에서 한눈 팔지 말고 이 아낙네들의 뒤를 따르며 이삭을 주워라. 머슴들이 너를 성가시게 못하도록 분명히 일러두마. 목이 마르거든 머슴들이 항아리에 길어다둔 물이 있으니 가서 마셔라.≫10 그러자 룻은 땅에 엎드려 절하며 말하였다. ≪어찌하여 저를 이렇게까지 귀엽게 보아주시고 마음을 써주십니까. 저는 한낱 이국녀자에 지나지 않습니다.≫11 보아스가 말했다. ≪나는 다 들었다. 네가 남편이 세상을 뜬 뒤에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였고 고향을 버리고 부모를 떠나 낮선 이 백성에게로 왔다는 말을 들었다.12 네가 그렇게도 갸륵하게 행하였는데 어찌 여호와께서 갚아주시지 않겠느냐. 네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아래로 안식처를 찾아왔으니 너에게 넉넉하게 갚아주실것이다.≫13 룻은 ≪부디 저를 귀엽게 보아주십시오. 저는 댁의 여느 녀종만도 못한 몸인데도 이렇게 다정스런 말씀으로 용기를 주시는군요.≫ 하며 고마와했다.14 식사때가 되여 보아스가 룻에게 권했다. ≪이리와 빵을 떼여 이 시큼한 술에 찍어먹어라.≫ 그리하여 룻은 추수하는 일군들옆에 앉았다. 보아스는 룻에게 밀청대를 배불리 먹고도 남을만큼 집어주었다.15 룻이 다시 이삭을 주우려고 일어서는데 보이스가 머슴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저 녀자가 보리단사이로 돌아다니며 이삭을 줏더라도 나무라지 말라.16 또한 보리단에서 이삭을 빼내여 흘려주어라. 그리고 그것을 줏더라도 야단치지 말라.≫17 룻이 저녁때까지 주운 이삭을 털어보니 보리가 한에바나 되였다.18 룻은 그것을 메고 마을로 돌아가 시어머니에게 보이고나서 배불리 먹고 남겨온 음식도 꺼내드렸다.19 시어머니가 물었다 ≪오늘 어디에서 이삭을 주었느냐. 어디서 일을 했느냐. 너에게 이렇게도 마음을 써주신 그분이 복을 받지 못하면 누가 받겠느냐.≫ 룻이 ≪오늘 제가 이삭을 주운 밭주인은 보아스라고 하더군요.≫하며 자기가 누구네 밭에서 이삭을 주웠는지를 시어머니에게 밝히자20 나오미가 며느니에게 말했다. ≪그분은 산사람에게나 죽은 사람에게나 한결같이 고맙게 대하시는구나. 그분이 여호와께 복받지 못하면 누가 복을 받겠느냐. 그분은 우리와는 가까운 일가이다. 우리를 떠맡아줄 사람가운데 한분이다.≫21 룻이 시어머니에게 보아스가 추수가 끝날 때까지 자기네 집 아낙네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도록 하였다고 말하니22 나오미는 ≪아가, 네가 그댁 아낙네들과 함께 일하러 나가게 되였다니 참 잘 되였다. 다른 밭에 갔다가 남자들에게 욕을 당할 념려가 없게 되였구나.≫하고 며느리에게 말하였다.23 이리하여 룻은 보리와 밀 추수가 끝날 때까지 보아스 집안의 아낙네들과 어울려다니며 이삭을 주워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았다. Ruth 3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했다. ≪아가, 이젠 너도 행복을 누리며 살 보금자리가 있어야겠구나. 내가 그것을 마련해주마. 그렇지 않느냐.2 너는 보아스댁 아낙네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그분은 너도 알다싶이 우리와는 친척이다. 바로 오늘밤 그분은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것이다.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른 다음 장옷을 입고 그댁 타작마당에 내려가 보아라. 그분이 저녁식사를 마치기까지는 눈치채이지 않도록 하여라.4 그분이 잠자리에 들거든 그 잠자리를 잘 알아두었다가 살그머니가서 그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워라. 그 다음에 네가 할 일은 그분이 일러줄것이다.≫5 ≪어머님말씀대로 어김없이 하겠습니다.≫ 룻은 이렇게 대답하고6 타작마당으로 내려가 시어머니가 시킨대로 하였다.7 보아스는 먹고 마시고나서 흐뭇한 마음으로 보리가리 옆에 가서 누웠다. 룻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웠다.8 보아스는 한밤중에 한기를 느껴 몸을 웅크리다가 발치께에 웬 녀자가 누워있는것을 알고9 ≪너는 웬 녀자냐.≫하고 물었다. ≪비녀는 룻입니다.≫하고 룻이 대답했다. ≪어르신네께서는 이 몸을 맡아주실분이십니다. 그 옷자락으로 저의 몸을 덮어주십시오.≫10 ≪아가, 여호와께 복을 받아라.≫하고 보아스는 말했다. ≪너는 돈이야 있든 없든 젊은 사람을 따라감직한데 그러지 아니하고 이렇게까지 효성을 다하니 이것은 지난날의 효성보다도 더 갸륵하구나.11 아가, 걱정하지 말아라. 네가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다 들어주마. 네가 굳센 녀자라는것은 이 성안에 사는 내 겨레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12 너를 맡아줄 의무가 나에게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너한테는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또 있다.13 이 밤은 여기서 지내거라. 래일 아침에 그가 너를 맡겠다고 나서면 좋다. 그가 너를 맡을것이다. 만일 그가 싫다고 하면 내가 반드시 너를 맡아 주겠다. 날이 샐 때까지 여기에서 쉬여라.≫14 이리하여 룻은 날이 새기까지 그의 발치께 누워있다가 녀자가 타작마당에 왔었다는것이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보아스의 말을 따라 서로 얼굴을 알아볼수 있게 되기전에 일어났다.15 보아스는 룻이 쓰고있는 장옷을 벌리라고 한다음 룻이 장옷을 벌리자 보리 여섯되박을 퍼담아 지워주었다. 룻이 마을로 돌아와16 시어머니에게로 오자 시어머니는 어찌 되였느냐고 물었다. 룻은 그가 자기에게 해준 일을 다 말했다.17 ≪시어머님께 빈손으로 돌아가서야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보리를 여섯되박이나 주시더군요.≫18 이 말을 듣고 나오미는 ≪그분이 오늘안으로 이 일을 결말 짓지 않고는 못견딜것이다.≫하면서 일이 어떻게 되는가 기다려보라고 하였다. | |








